기술이 목회를 대신하지 않도록,
목회자가 다시 말씀과
사람에게 돌아가도록.

프로미시드는 목회 현장에서 확인한 필요를 도구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AI로 더 많은 일을 해내는 방법보다, 무엇을 기술에 맡기고 무엇을 사람이 감당해야 하는지를 기준으로 설계합니다.

필요

일이 줄지 않으면, 사람을 만나는 시간부터 줄어듭니다.

작은교회에서는 설교 준비와 행정, 교육, 심방, 지역사회 활동을 한 사람이 감당합니다. 어느 하나를 놓을 수 없으므로 전체가 중간 수준에 머물고, 가장 먼저 밀리는 것은 성도 한 사람을 만나는 일입니다.

AI 도구를 목회 현장에 직접 적용해 확인한 것은 이렇습니다. 설교 준비 시간은 줄지 않았습니다. 자료를 찾는 시간은 줄었지만 확인하고 묵상하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줄어든 것은 반복되는 행정과 정리였고, 거기서 생긴 여유는 성도를 만나는 일로 돌아갔습니다.

목회 도구가 만들어야 할 결과는 더 많은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지금

세 가지 도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나로 스튜디오목회자
설교를 준비하는 도구입니다.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일은 덜어내되, 무엇을 설교할지는 목회자가 끝까지 정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만나로성도
주일에 전한 말씀이 예배당에서 끝나지 않고 성도의 한 주로 이어지도록 돕는 앱입니다.
또만나교회학교 교사
교회학교의 기록이 통계로 끝나지 않고, 한 아이를 기억하고 돌보는 일로 이어지도록 만든 앱입니다.

설계 기준은 하나입니다. AI가 할 수 있는 일과 사람이 감당해야 할 일을 구분합니다.

  1. 첫 질문은 사람이 합니다.
  2. 다른 관점은 AI와 함께 살핍니다.
  3. 마지막 판단과 책임은 사람이 집니다.

기도제목은 소속 부서 안에서만 조회되며, AI 학습이나 분석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통계에는 기록의 개수와 날짜만 사용합니다.

비전

목회 도구에서 교회와 지역사회를 잇는 플랫폼으로.

목회자와 성도, 목회자와 목회자, 교회와 지역사회. 세 가지 연결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갑니다.

2018년 서울 은평구 응암2동에는 무료 육아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재정은 서울시 참여예산이, 공간은 교회가, 봉사는 주민자치회가 맡아 육아사랑방이 열렸습니다. 교회는 내어 줄 것이 있었고 지역에는 그 필요가 있었지만, 서로를 찾을 통로가 없어 사람과 사람이 우연히 닿아야 했습니다.

그 연결을 우연에 맡기지 않으려 합니다. 교회는 내어 줄 수 있는 공간과 사람을 알리고, 지역은 필요한 것을 요청하고, 서로를 찾아 이을 수 있게 합니다. 지금은 그 첫 단계인 목회 도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목회 도구가 목회자들을 서로 잇고, 그 연결이 교회와 지역이 자원을 나누는 자리로 넓어지는 것. 이것이 프로미시드의 최종 비전입니다.

생각은 맡기지 않고, 일은 덜어내며,
말씀과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회복된 시간과 여유가 교회 안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 프로미시드의 방향입니다.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목회 현장에서 단계적으로 확인해 가는 과정입니다.

프로미시드 대표선우준